▲31일 경기도 파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김미숙 현대홈쇼핑 팀장(왼쪽에서 네 번째), 임장춘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사료 전달식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파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협회)에서 유기동물 사료 전달식을 열고 총 2.5톤(t)의 사료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10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페이지에 달린 고객의 응원 댓글 1개당 현대홈쇼핑이 사료 1㎏씩을 기부하고, 하림펫푸드가 캠페인 기간 현대H몰에서 판매된 상품 1건당 사료 1㎏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결과 현대홈쇼핑이 1.5톤, 하림펫푸드가 1톤의 사료를 각각 기부해 총 2.5톤의 사료가 전달됐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같은 기간 현대H몰에서 다음날 배송되는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고객 1명당 반려동물용 유산균 10포씩(1인 1회 제한) 기부하는 이벤트로, 총 3000포의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이 협회에 전달됐다.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 '강아지의 날', 8월 19일 '세계 유기동물의 날'에 이어 10월 동물의 날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홈쇼핑이 2020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협회에 기부한 사료는 누적 28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