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28일 경찰 출석…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확인 계획

입력 2023-10-27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마초 등 여러 종류 마약 투약한 혐의 받고 있어…출국 금지 조치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받는 이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출석하면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이 씨가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 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씨의 혐의를 포착했다. 이 씨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 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구속됐고,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도 각각 마약 공급과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이 씨를 협박해 3억5000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1,000
    • +1.14%
    • 이더리움
    • 3,547,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0.38%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91,600
    • -0.88%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3
    • +0.8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0.85%
    • 체인링크
    • 15,260
    • +1.94%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