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전 씨는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악플에 강력히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의 댓글을 봤다”라며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건 정말 싫다”라며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며 “내게 현희와 하이(남현희의 딸)는 누구보다 소중하다. 소중한 사람을 내가 지켜야 한다”라며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내 자리에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배경에 대해서 전 씨는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남현희는 또한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