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3일 LS에 대해 현재 주가 순자산가치 대비 63% 할인됐다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하향조정됐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는 LS MnM 연결인식에 따라 영업이익 1조 원 수준으로 레벨업 됐다”면서 “LS전선 고부가 해저케이블 설비 증설, LS I&D 광케이블 증설, LS MnM 고순도 황산(PSA) 증설 및 전기차소재 컴플렉스 구축 등 성장성 강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LS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2492억 원, 240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분기 대비 동가격 하락한 가운데 LS전선은 전분기 일회성 비용해소 및 수주 증가 중인 초고압전선 매출화로 수익성이 정상화할 것으로 추정되며 LS I&D도 북미 광케이블 수요 증가 효과로 전년대비 100%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LS MnM은 귀금속 부산물 가격 하락과 황산 가격 약세 지속으로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LS Electric도 반도체 투자 감소, 중국법인 매출 축소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었던 전분기 대비 및 컨센서스 대비 약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