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오아시스 2호점 전경. (사진제공=오아시스)
오아시스마켓이 1년 2개월 만에 킴스오아시스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오아시스마켓은 킴스오아시스 2호점을 킴스클럽 NC야탑점에 숍인숍 형태로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킴스오아시스는 오아시스마켓과 이랜드리테일이 만든 연합 브랜드다. 2022년 8월 킴스오아시스 1호점을 킴스클럽 강남점에 오픈했다.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호점 대비 규모와 상품수를 모두 약 2배 확대했다. 킴스오아시스 1호점 방문객이 하루 평균 3000명으로 늘고 매출이 안정됐기 때문이다.
킴스클럽 NC야탑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85㎡ 규모로 킴스클럽 상품과 겹치지 않는 1000여 가지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로 들어선 만큼 기존 매장 대비 육류 상품을 약 2배 늘렸다.
매장 방문객이 증가에 따라 오아시스마켓 상품과 킴스클럽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킴스오아시스 온라인몰 매출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매달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좋은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의 식품 경쟁력이 킴스오아시스 1호점을 통해 입증됐다”며 “킴스클럽 식품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 매출액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