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캠코)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3만8309명, 채무액은 5조986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새출발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직접 채무조정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9월 말 기준 1만1733명이 약정을 체결해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이들의 채무원금은 8651억 원으로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의 경우 1만474명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이들의 채무액은 총 6209억원으로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6%포인트(p)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