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길 속 노부부 구한 강충석·김진홍 씨 등 9명에 ‘LG 의인상’ 수여

입력 2023-10-06 10:00 수정 2023-10-06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의인상을 받은 강충석(왼쪽) 씨와 김진홍(오른쪽) 씨 (자료제공=LG)
▲LG의인상을 받은 강충석(왼쪽) 씨와 김진홍(오른쪽) 씨 (자료제공=LG)

LG복지재단이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김진홍 씨를 비롯한 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씨와 김 씨는 8월 23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가정용 중계기 설치작업을 마치고 차로 이동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그곳에서 화재 신고 후 병상 침대에 있던 70대 여성을 구출했다.

이외에도 LG는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류민우·신윤곤·이동욱·임범식 씨와 김익수 소방교, 김종민 경장, 박철수 경사 등 7명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LG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헌신한 의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상을 줬다”고 말했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현재까지 수상자는 총 214명이다.

#L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76,000
    • +5.3%
    • 이더리움
    • 4,63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2.78%
    • 리플
    • 993
    • +3.55%
    • 솔라나
    • 301,200
    • +0.53%
    • 에이다
    • 825
    • +1.73%
    • 이오스
    • 789
    • +1.15%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5.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7.3%
    • 체인링크
    • 19,820
    • +0.3%
    • 샌드박스
    • 41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