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838> 녹색병원 떠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난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떠나고 있다. 2023.9.19 [공동취재] pdj6635@yna.co.kr/2023-09-19 16:26:17/<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며 "당을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 추석 덕담을 건네며 "여러 일정으로 인해 우선 전화로 취임 인사를 드렸다"며 "이른 시일 내에 원내대표단과 함께 양산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 "다가오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