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어…구매 물품은 이웃 나눔

입력 2023-09-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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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5일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관계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5일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관계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KTL은 25일 지역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주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세종 KTL 원장, 김대성 비상임이사, 진주포럼 김영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강대운 진주중앙유등시장 상인회장, 정대용 진주청과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KTL은 이날 새싹삼, 과일 등 지역 특산품 약 40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KTL은 2015년 이후 매년 명절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구매 금액은 약 12억2000만 원에 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 현장에서 구매한 추석 선물을 진주푸드마켓에 직접 전달했다. 지역 특산품은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시설 16곳에 전달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상생·사랑 나눔 활동을 추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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