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솔사계’ 11기 영철 SNS)
‘나솔사계’ 11기 영철이 이중 약속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22일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방송을 보고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 내용 편집을 떠나 어제 제 행동은 명백히 상대에게 배려가 상당히 부족했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당사자인 정숙 님에게 사과드렸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 주시는 피드백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도 “다만 일부 도가 지나친 댓글들이 있어 한동안 댓글 창을 닫고자 한다. 제 부덕함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남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하지만 영철은 “다른 일정이 있다. 13기 현숙을 만나야 한다”하며 이중 약속을 잡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정숙은 “나를 보러 왔는데 현숙을 또 보자고 하는 게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배려가 없었다”, “너무 매너 없는 짓”이라며 비난했고, 결국 영철은 사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