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21일 카이스 다라지 주한 튀니지 신임 대사와의 차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교육 협력 방향 및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진행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사진 제공 = 숭실대학교)
숭실대는 21일 장범식 총장이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주한 튀니지 신임 대사와의 차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교육 협력 방향 및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진행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숭실대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 저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숭실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는 이날 차담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튀니지 대학과 숭실대학교의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차담회에서 "한국 최초로 전자계산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을 설립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IT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튀니지가 가진 다양성과 교육, 문화를 소개하는 대사님의 특강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튀니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이 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스 다라지 주한 튀니지 대사는 "튀니지도 IT에 강한 나라"라며 "숭실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진을 통해 튀니지와 교육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튀니지 대사관에도 초청해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