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직원들이 19일 경기도 향남 생산공장 향남캠퍼스에서 베트남에 수출할 '네옴셀' 브랜드 제품의 첫 선적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는 자체 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neomcell)’의 베트남 첫 직접 수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네옴셀 뷰티케어 제품 2만 개 분량으로, 연내 화장품 등 신규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MEDICARE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와 수출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네옴셀의 뷰티케어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으며, 약 6000곳의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숍 등 고객 접점을 확보한 베트남 최대 유통 채널 중 한 곳이다. 현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공급·유통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네옴셀 수출 선적을 계기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 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락사무소를 운용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으로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했다”라면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네옴셀 브랜드의 뷰티케어 제품 판매와 더불어, 팜젠사이언스의 우수 의약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