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에 셔츠와 가디건 등 가을·겨울 의류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온은 9월 8일부터 14일까지 패션 매출 실적을 살펴본 결과 남성의류에서는 가디건·조끼와 여성의류에서는 블라우스·셔츠 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각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온은 24일까지 가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빈폴 패밀리위크와 온앤더패션 위크를 개최한다. 빈폴 패밀리위크는 삼성물산의 대표 브랜드인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빈폴골프 등이 참여한다. 온앤더패션 위크에서는 올리브데올리브, 쉬즈미스, 시야쥬 등 온앤더패션 인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올드머니 룩 트렌드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기본 디자인에 충실한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물산과 손잡고 빈폴멘 등 9개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 및 인기상품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롯데온 단독 가격으로 선보인다.
온앤더패션 위크 행사에서도 최근 패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 선보인다. 올리브데올리브, 쉬즈미스, 시야쥬, 미니멀프로젝트 등 인기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셔츠, 슬랙스, 가디건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지난 주말부터 간절기 및 가을, 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삼성물산의 빈폴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