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뷰티’ 충성고객 전용 굿즈 놓치면 후회

입력 2023-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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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그레이 테일’ 제작…회원 중심 경쟁력 강화로 매출 신장세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과 뷰티 파우치  ‘더 퍼스트 위시백(Wish Bag)’ 굿즈를 제작했다.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과 뷰티 파우치 ‘더 퍼스트 위시백(Wish Bag)’ 굿즈를 제작했다.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 퍼스트 위시백(Wish Bag)’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백은 온앤더뷰티가 처음 선보이는 전용 굿즈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과 손잡고 제작한 뷰티 파우치다.

이번 이벤트는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및 향수, 헤어&바디, 뷰티 기기 등 뷰티 관련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0명에게 위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행사 기간에 온앤더뷰티 클럽 신규 가입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위시백을 제공한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뷰티 팬(Fan)이자 충성 고객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의 팬심을 잡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2030 젊은 세대가 키링, 파우치, 핸드폰 케이스 등 작은 상품으로 나만의 개성과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드러내고 싶어한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화장품을 좋아하는 회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하고 본인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위시백을 제작했다.

특히 최근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클린 뷰티’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다. 위시백에는 록시땅, 프레시, 빌리프 등 6개 브랜드가 자연을 고려해 선보인 ‘클린 뷰티’ 관련 샘플 14종이 들어있다. 뷰티 파우치의 디자인은 대자연 소재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소품을 디자인하는 ‘웜그레이테일’이 맡았으며, 브랜드 감성을 살려 고양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했다.

최근 온라인 뷰티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두터운 뷰티 팬(Fan)층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뷰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의 매출이 전년 대비 5배가량 늘었으며,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은 롯데온에서 일반 고객보다 50% 이상 높은 금액을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 출시된 상품이나 인기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와 다양한 샘플 상품을 담은 샘플박스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샘플박스 이벤트는 상품을 이용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온앤더뷰티는 샘플박스 이벤트 횟수를 전년 대비 2배 늘려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 그룹 등과 단독 샘플박스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효은 롯데온 브랜딩팀장은 “온앤더뷰티 충성 고객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들에게 온앤더뷰티만의 경험을 선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위시백’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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