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부산 BEXCO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마련을 위한 기금 조성과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혈모세포 이식수술비가 모자란 임지선(7) 어린이 등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조혈모세포기증희망 등록이 진행돼 총 608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보험상담 전문가 총 1350명이 약 1800만원을 모금해 지선이의 수술비로 전달하기도 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조혈모세포기증사업부 위원장 김한신 라이프플래너(푸르덴셜생명)는 "나와 맞는 조혈모세포 환자를 기적과 같이 만나 기증을 한 경험이 있다. 내 일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엄청난 행복을 같은 업계 동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등록행사는 '한국MDRT협회 회원의 날'을 맞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