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협력사 결제대금 3000억 원 추석 전 조기 지급

입력 2023-09-04 09:22 수정 2023-09-04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개 계열사, 9600여 협력사 대상…최대 5일 앞당겨

▲현대백화점그룹 CI.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CI.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600여 중소 협력사의 9월 결제대금 30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L&C, 지누스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3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5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38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9600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6,000
    • +4.29%
    • 이더리움
    • 4,61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2.04%
    • 리플
    • 1,007
    • +3.18%
    • 솔라나
    • 309,100
    • +3%
    • 에이다
    • 830
    • +1.84%
    • 이오스
    • 795
    • +0.51%
    • 트론
    • 253
    • -2.69%
    • 스텔라루멘
    • 182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11.24%
    • 체인링크
    • 19,810
    • -0.4%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