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위해 후원금 1억 전달

입력 2023-08-29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좌)과 윤웅장 범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29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좌)과 윤웅장 범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법무부의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사업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재범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진료 및 약제비, 전문가 상담 등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보호관찰 개시 청소년에 대한 선별검사를 추가 지원해 비진단 또는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조기개입을 실시했고, 검사부터 치료연계까지 안정적인 치료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마약 등의 약물중독 치료와 예방교육 등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또 가족치료, 스포츠 치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손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한국거래소의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48,000
    • +6.21%
    • 이더리움
    • 4,516,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2.47%
    • 리플
    • 828
    • -0.24%
    • 솔라나
    • 305,600
    • +5.38%
    • 에이다
    • 852
    • +2.9%
    • 이오스
    • 784
    • -2.12%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0.89%
    • 체인링크
    • 20,040
    • +0.15%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