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이 방송 사고에 사과했다.
2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놀라운 토요일’ 278화에서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같은 날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몇 차례 검은 화면이 송출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1라운드 가사 맞추기, 간식 게임 등에서 검은 화면이 등장해 시청 흐름을 방해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며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tvN에서 이러한 방송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182회에서는 역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장미란 교수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중 갑자기 이전 회차 방송분이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종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해 마스터 입고가 늦어졌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방송은 재개되지 못했고, 장미란 편은 그다음 주에야 방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