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빗썸 본사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영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장(왼쪽)과 황승욱 빗썸코리아 인사지원 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빗썸)
빗썸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지원 사업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빗썸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설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영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장과 황승욱 빗썸 인사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전국 각 광역시와 도에 1개 소가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를 운영주체로 선정했으며, 빗썸은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의 편의시설 확충 지원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 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황승욱 빗썸 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빗썸은 청년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