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금융감독원의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1% 하락한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과 함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해왔다.
특사경은 공개매수 과정에 거액이 투입된 만큼 김범수 전 의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약 1조4000억 원을 투입, SM 지분 총 39.87%(각 20.76%, 19.11%) 확보한 바 있다.
금감원 특사경은 지난 4월에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어 SM 본사에 대해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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