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CI. (사진제공=발란)
올해 들어 발란에 입점을 원하는 신규 파트너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발란이 입점 적체 현상 해소에 나선다.
10일 발란에 따르면 올 초부터 7월까지 발란 입점 희망업체 누적 규모는 1800여 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90개)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에만 월평균 250여 개의 파트너사가 자발적으로 발란을 찾은 셈으로 추이로 보아 성수기인 하반기는 입점 지원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게 발란의 전망이다.
발란은 최근 신규 파트너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달부터 입점 적체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발란에 따르면 7월까지 입점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총 188개다. 이는 입점 희망 업체 중 10% 수준이다.
발란은 불합격 파트너사들에게 탈락 사유를 자세히 알려주고 보완 후 재지원을 안내하며 심사 시스템도 2주 단위 상시 체제로 전환하여 심사 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신규 파트너사들이 발란을 찾는 이유는 1위 기업으로서의 프리미엄 외에도 탄탄한 고객층,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상생 의미 외에 고객에게는 우수한 상품 선택의 폭이 풍부해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