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의 재구매율. (사진제공=발란)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고객 친화 서비스를 강화하자, 재구매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란은 최근 1년 간 고객 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 초반에 머물렀던 월 별 재구매율이 올 6월 기준 70%까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친화적 정책과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발란의 설명이다.
발란은 지난해 9월 고객 안심 서비스인 발란 케어를 도입했고 올해 2월에는 파트너십 중심의 ‘발란 케어 플러스(+)’ 그리고 5월에는 명품 플랫폼 업계 최초 도입한 ‘발송 보상 책임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선보인 ‘발송 책임 보상제’는 도입 이후 발송 지연율 50%, 품절률 20% 가량 개선했다.
발란 관계자는 “높은 재구매율은 고객 친화적 정책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