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1월 말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1년간 공급 목표인 39조6000억 원의 78.5%를 소진한 셈이다.
이는 지난달 31일까지 신청된 총 금액 46조7357억 원(20만3656건) 중에서 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신청이 취소되거나 불승인 처리된 15조6000억 원(약 7만1000건)을 제외한 것이다.
용도별로 보면 신규주택 구입이 18조2322억 원(7만3435건)으로, 전체 금액에서 58.6%를 차지했다. 기존대출 상환이 전체에서 33.9%,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가 7.5%로 뒤를 이었다.
오는 11일부터 일반형 대출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될 예정이며 이달 10일까지 대출 신청하는 경우에는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15%∼4.45%에서 연 4.4%∼4.7%으로 상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