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과 롯데마트몰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총 700여 개 품목을 추석 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선물세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을 해주고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4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에 무료배송 등의 프로모션도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추석과 비교해 5만 원 미만 과일 선물세트와 10만 원 미만의 축산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의 품목을 약 10% 늘리고 물량도 20%가량 확대했다.
실용적인 상품도 늘어났다. 과일 선물세트는 제수 과일인 사과와 배 위주에서 샤인머스캣, 망고, 메론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이 함께 들어있는 혼합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마트는 혼합 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 추석보다 2배가량 늘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는 1++한우 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만을 엄선한 최상급(9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가 있다.
선물용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을 구성해 스코틀랜드 유명 독립병입 위스키 회사 ‘고든앤맥페일’에서 만든 독립병입 위스키 9개 품목을 추석 선물용으로 내놓는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특색 있는 품목들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사전 예약판매 기간 다양한 혜택이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세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