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2분기 영업익 279억 원…전년比 26.3% 증가

입력 2023-08-03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별도 기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주력 단체급식ㆍ외식 사업 호조세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5205억 원, 영업이익이 27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3%, 영업이익은 26.3% 각각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98.3%, 영업이익은 165.9%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052억 원, 영업이익은 19.3% 늘어난 281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2분기 별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 호조 덕에 호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단체급식 사업의 올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0.1%(연결 기준) 증가했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사무·제조업 정상화, 국내외 신규 사업 수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2분기 들어 하루 평균 국내 단체급식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난 33만 식에 이르는 등 식수 증가세도 이어졌다.

외식사업도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났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신규 수주한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등 하반기에도 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일환으로 확대 중인 외식 사업도 텍사스로드하우스·와인웍스 등 주력 브랜드 매출이 호조세"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9,000
    • -0.36%
    • 이더리움
    • 3,43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46%
    • 리플
    • 785
    • -2.36%
    • 솔라나
    • 191,800
    • -2.64%
    • 에이다
    • 465
    • -2.52%
    • 이오스
    • 685
    • -1.8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8%
    • 체인링크
    • 14,740
    • -2.77%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