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율차 사고조사위 홈피 가오픈…피해자 구제 지원

입력 2023-08-01 10:31 수정 2023-08-01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율차 사고 조사과정ㆍ심의결과 등 공개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위원회 홈피.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위원회 홈피.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율차 사고조사위원회 홈페이지(www.avaib.katri.or.kr)가 가오픈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차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조사 및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고조사위 홈페이지를 1일부터 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고조사위 홈페이지는 자율차 출시 상용화에 발맞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고발생 시 △신고·접수·조회 △정보열람 △이의신청 △사고통계까지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차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실질적인 규제정비를 위해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자율차 사고조사위를 2020년 10월에 신설하고 사무국을 공단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마련했다.

공단은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왔으며 12월까지 국민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 추가, 글로벌 사고통계 및 유관기관(보험사, 보험개발원, 병원 등)과의 연계기능 등을 구현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 사고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는 표준화된 빅데이터 형태로 DB(Database)에 저장해 사고정보 교차분석 및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데 활용하고 보험사 및 병원 전산망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사고 대응 절차를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사고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 연구 및 다양한 자율주행서비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율차 사고의 조사과정과 심의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고피해자 우선 구제 및 손해배상책임 부담을 명확화하는 등 자율차 상용화 시대에 앞서 규제정비와 기술지원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7,000
    • -0.34%
    • 이더리움
    • 3,450,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07%
    • 리플
    • 792
    • +1.54%
    • 솔라나
    • 193,900
    • -1.27%
    • 에이다
    • 471
    • -0.63%
    • 이오스
    • 688
    • -1.15%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1.83%
    • 체인링크
    • 15,020
    • -0.92%
    • 샌드박스
    • 3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