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세를 보인 금양이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금양은 전일 대비 22.47%(3만4200원) 떨어진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금양은 장 후반이 가까워질수록 하락 폭을 키우면서 10만 원 선까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금양의 시가총액도 6조8499억 원으로 떨어졌다. 금양은 전 거래일 장중 15% 넘게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0조1007억 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삼성에스디에스(9조5097억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시각 금양의 코스피 시가총액은 50위로 떨어져 SK아이이테크놀로지(7조798억 원) 뒤에 있다.
최근 급등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양의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397.01%에 육박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지속하는 급등세에 금양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나섰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 추가 주가 상승 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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