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연합뉴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예선(12조)에서 48초 20으로 조 4위, 전체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는 상위 16명에게 준결승 티켓을 부여한다.
이날 경기에서 황선우는 48초20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보유한 한국 신기록인 47초56에는 미치지 못한 기록이다.
앞서 황선우는 25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의 또 한번의 메달 도전은 이날 오후 8시26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