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집중호우 위한 성금 3억 원 기부…“피해주민에 위로 전한다”

입력 2023-07-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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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3억 원…수해 지역에 기부
이재민 구호ㆍ복구에 쓰일 예정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국내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25일까지 잠정 집계된 시설 피해는 1만1000건을 넘어섰고, 1534세대 주민 2312명이 대피시설에 머무르며 자택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농작물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124배에 달하는 총 3만6000여 헥타르(ha)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의 구호 성금은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가전제품 및 재해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집중호우로 심려가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 속히 현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월 강릉 산불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까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두나무에 감사드린다”면서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수해 구호와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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