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네이버와 1시간 배송 퀵커머스 구축

입력 2023-07-2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50여 매장 활용…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인프라 총 동원

▲GS더프레시에서 직원이 퀵커머스 배달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더프레시에서 직원이 퀵커머스 배달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더프레시가 슈퍼마켓 매장을 활용해 1시간 배송에 나선다.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가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쇼핑’ 내 ‘장보기’ 채널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350여 오프라인 GS더프레시가 온라인 네이버와 연계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소비자는 1시간 내로 주문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넓은 지역 범위 내에서 주문 당일 즉시 배송을 위한 강력한 온라인 퀵커머스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강 퀵커머스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가장 빠른 1시간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매장 별 보유한 배송 차량, 자체 보유한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 부릉, 바로고 등 배달 대행사까지 가용한 모든 퀵커머스 연계 자원을 활용한다.

배송 가능한 지역은 연계 매장 별 반경 2.5㎞ 내로 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2만 원, 배송료는 30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핵심적 운영 전략으로 각 매장과 동일한 기획전 행사의 온라인 적용,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혜택과 자사의 혜택을 결합한 더블 혜택 제공, AiTEMS(AI를 활용한 네이버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한 고객 수요의 추가 발굴 등을 꼽는다.

이를 통해 GS더프레시는 퀵커머스 매출을 현 수준 대비 50% 이상 끌어 올리는 한편 GS더프레시 가맹점 경영주의 추가 수익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달 가능 상품의 영역도 쿠캣, 심플리쿡 등 인기 있는 차별화 브랜드부터 순삭닭강정, 두툼바삭카츠 등 즉석 조리식품까지 확대해 2030세대 소비자까지 고객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 사업전략팀장은 “오프라인 최강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국내 1위 포털과 손 잡고 본격적인 O4O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네이버 채널 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심리스한 고객 구매 여정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80,000
    • +2.86%
    • 이더리움
    • 4,368,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0.17%
    • 리플
    • 802
    • -0.99%
    • 솔라나
    • 287,800
    • +0.66%
    • 에이다
    • 799
    • +0.5%
    • 이오스
    • 775
    • +6.46%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0.12%
    • 체인링크
    • 19,140
    • -4.49%
    • 샌드박스
    • 400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