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주 3회 운항 시작

입력 2023-07-25 09:20 수정 2023-07-25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주 월ㆍ수ㆍ토요일 출발
몽골 노선 지배력 확대 나서

▲2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2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열었다. 매주 월ㆍ수ㆍ토요일 일정을 시작으로 몽골까지 하늘길을 확대한다.

25일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취항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여 만에 부산~몽골노선까지 운항을 확대, 부산지역 여행객의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몽골 노선에서 성수기 5회ㆍ비수기 3회ㆍ연중 3회의 운항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운항 권리를 갖게 됐다.

제주항공은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증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몽골 노선이 연중 경쟁 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일정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82,000
    • +4.97%
    • 이더리움
    • 4,430,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12.79%
    • 리플
    • 820
    • +5.81%
    • 솔라나
    • 292,700
    • +4.99%
    • 에이다
    • 830
    • +18.23%
    • 이오스
    • 803
    • +18.09%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1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13.31%
    • 체인링크
    • 19,900
    • +3.43%
    • 샌드박스
    • 406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