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LS전선과 시너지 본격…2분기 영업익 70억 '사상 최대'

입력 2023-07-24 10:51 수정 2023-07-24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보다 매출 18.9%ㆍ영업이익 흑자 전환ㆍ순이익 1383.5% 증가

▲사진 KT서브마린이 보유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제공=KT서브마린)
▲사진 KT서브마린이 보유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제공=KT서브마린)

KT서브마린(KTS)은 LS전선과 사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TS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작년 대비 흑자로 전환해 지난 20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8.9% 증가해 265억 원, 순이익은 1383.5% 늘어난 62억 원이다.

KTS 측은 신성장동력인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 참여와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KTS는 상반기 국내 유일의 해저 전력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하고,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에 참여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당분간 KTS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른 서해안 송전망 구축도 KTS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승용 KTS 대표는 "올 상반기 약 6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하반기 일감을 이미 확보,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0.32%
    • 이더리움
    • 3,432,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0
    • +1.52%
    • 리플
    • 0
    • +0.9%
    • 솔라나
    • 0
    • +0.96%
    • 에이다
    • 0
    • +0.63%
    • 이오스
    • 0
    • +3.22%
    • 트론
    • 0
    • +0.49%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
    • 체인링크
    • 0
    • -0.26%
    • 샌드박스
    • 0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