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1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3.55% 오른 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에 대해 연이은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37% 상향조정했다. LS일렉트릭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5억 원, 영업이익은 93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54.7% 상승한 것이다.
유재선,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인프라 부문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이익 개선으로 나타나는 중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수주도 양호한 상황에서 잔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실적까지도 기대를 높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키움증권도 LS일렉트릭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115억 원에서 3531억 원(YoY 88%)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1만 원으로 재차 높였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02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59억 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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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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