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비던스 김바울과 뮤지컬 배우 권수임이 오는 8월 결혼한다.
21일 김바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한다”라며 권수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바울은 “활동을 시작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그 가운데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 주었다”라며 “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바울은 “이제는 라비던스의 김바울, 뮤지컬 배우 김바울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람 “새로운 저희의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달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권수임 역시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이제야 조금씩 실감 나는 것 같다. 저희의 새 출발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오는 8월 7일 결혼식을 알렸다.
한편 김바울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김바울과 권수임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