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모회사인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은 6개 직군, 39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최대 45명 채용하는 하반기 1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동 홈페이지에서 2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7~28일에 발표하며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다. 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이 진행된다. 분야별 더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서울, 대구, 창녕(경남)에서 근무한다.
대동은 경영지원, 영업, 서비스, 제조, 상품R&D, IT&플랫폼 등의 총 6개 직군에서 채용을 추진한다. 경영지원직군에서 △경영기획 △회계 △감사 △ESG 부문, 영업직군에서는 △국내 및 해외 영업 전략과 △북미 △중남미 △유럽 △CIS △제휴 사업 △프로젝트사업개발 등 직무에서 채용한다.
서비스 직군에서는 △부품 사업 △글로벌 서비스, 제조직군에서는 △공장혁신 △생산 △생산기술 △자재관리 △양산품질관리 △구매기획 △양산구매 △노무기획 △안전·소방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상품R&D는 △상품기획 △연구기획 △엔진개발 △레이아웃·설계 △가상검증(CAE) △펌웨어 설계 △배터리 개발 IT&플랫폼은 △PI(SAP FI 모듈) △PI(SAP CO 모듈) △PI(SAP SD 모듈) △DT 전략 △플랫폼 전략 △제어기 S/W 개발 △커넥트 사업기획 △스마트파밍 사업기획 △스마트파밍개발 분야의 채용문이 열렸다.
한편, 대동은 2019년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021년 대구시의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은 선정될 정도로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근로 및 복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4900만 원이며 하계 휴가비와 설과 추석에 명절 상여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업무 생산성을 위해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 차량 유류비 지원(과장급 이상)한다. 임직원의 가족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하며, 자녀 수 상관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진작을 위해 5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