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왼쪽부터),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이 협약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기업의 ISO 인증 취득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 양 기관장을 비롯해 기관 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벤처기업이 ISO, ESG 등 중요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벤처기업 ISO 인증심사 및 ESG 수준 진단 평가 △ISO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등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사항에 명시한 주요 인증에 대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및 수요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윤미옥 회장은 “ISO 인증은 ESG 경영의 초석으로 인증원을 통해 통합적인 진단 및 인증을 받게 된다면,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슈 대응과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