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들이 '프로틴 음료 타임세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에서 프로틴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24는 덤 증정, 할인 행사에 나서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지난해 프로틴 음료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대비 105%로 세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프로틴 음료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음료다. 야간 시간대 운동으로 자기관리하는 소비자가 근처 편의점에서 운동 전후로 프로틴 음료를 많이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24는 1년 전에 30여 종이었던 프로틴 음료 상품을 이달 50여 종까지 확대했다.
이에 이마트24는 이달 한 달간 인기 프로틴 음료 25종을 엄선해 ‘2+1’ 혜택은 물론 오후 8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 행사카드(BC)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프로틴 음료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프로틴 음료 타임세일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확대,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