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SKY)31 컨벤션'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스카이31 컨벤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매력을 갖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장소 경험을 주는 마이스(MICE) 행사 공간 중 선정된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기존 37곳이었는데, 이번에 공모를 통해 스카이31 컨벤션과 부산 피아크 등 15곳이 새로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이름을 올리면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시설 개선 등 행사 유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물산 측은 “롯데월드타워 입지와 누적 1200여 건에 이르는 행사 진행 이력 등이 스카이31 컨벤션 선정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등 행사를 유치해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