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캡처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 출전한 임영웅과 손흥민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손흥민은 유튜브 채널 ‘고알레 GOALE’ 영상 촬영의 일환으로 경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 임영웅과 축구선수 출신 이호(고알레 대표)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올린 영상 속 손흥민은 현란한 드리블 실력과 뒤꿈치로 골 넣기, 왼발 감아차기 슈팅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어린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손을 흔드는 팬서비스도 보여 줬다. 또 임영웅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터트리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친 조합이다” “임영웅 손흥민 대한민국 30대 최고의 남자들” “환상적인 이 조합 언제 볼 수 있으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국내에서 휴식기를 가지며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4일 손흥민은 서울 동대문구에서 ‘손별모아 wish’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