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환급 대상 모델 총 59종…국내 제조사 중 최다
▲삼성전자 모델이 고효율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사업자별 최대 한도 160만 원에서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총 59개 모델을 환급 대상 제품으로 지원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포함됐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