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서울마켓’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이달 6일까지, 강남에서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행사가 개최된다.
각 점포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신세계백화점이 손잡고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절반은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브랜드로 신세계 바이어가 우수 중기 브랜드 20여 개와 브랜드별 인기제품 총 300여 개를 엄선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비건 네일 브랜드 ‘어도러블’은 국내 최초 친환경 비건 네일 브랜드로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물과 안전한 화장품 원료로 제조돼 피부 자극을 주지 않는다.
암 환자, 당뇨병 환자,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는 ‘샐리쿡’도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고품질 스텐을 앞세운 주방용품 브랜드 ‘주부디자인’과 여름 인견 이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프리바토우’, 다양한 디자인의 앞치마 브랜드 ‘히키키리키’ 등의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들에는 백화점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판로를, 백화점은 그간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우수 중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