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서울 동작구 옛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신청 결과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총 176가구 공급에 2만1000명이 신청해 121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210:1)와 생애최초(181:1)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노부모 부양(59:1), 다자녀(20:1)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공급은 총 79가구 공급에 5만1000명이 신청해 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는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다음 달 5일 우선 발표한다. 소득과 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뉴홈은 윤석열 정부 주택정책 브랜드로 오는 26일부터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서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