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리터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사진제공=쿠쿠전자 )
쿠쿠전자는 23cm 냉동 피자와 2kg 통삼겹살을 원형 그대로 요리할 수 있는 대용량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자사 5.5리터 모델과 외관사이즈가 비슷하지만 실제 용량은 7리터 대용량으로 한 번에 3~4인분 요리가 가능하다. 원형 바스켓 대비 공간 효율을 높인 가로, 세로 각 24cm의 사각형 바스켓으로 설계됐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23cm 냉동 피자, 2kg 통삼겹살, 12호 통닭 두 마리를 변형 없이 요리할 수 있다. 일체형 바스켓을 적용한 대용량에도 무게가 가볍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온 열풍 가열 방식으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 200도의 열풍으로 식재료를 가열한다. ‘자동 요리 모드’도 탑재했다. 감자튀김과 치킨, 삼겹살, 생선, 빵, 고구마, 만두에 적합한 조리 온도와 시간이 자동 설정돼 있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시간을 저장하는 ‘마이 메뉴’ 기능도 추가했다.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3dB로 소음을 낮췄다.
쿠쿠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2.9리터 소형 제품부터 바스켓형 라인업 중 가장 큰 7리터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