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2~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동행 경제사절단 만찬 등 공식 일정은 물론 팜 민 찐 총리,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과의 간담을 통해 사전에 파악한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올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5개 전시회·상담회에 참가하는 70개 중소기업의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10월에는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지자체와 협력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앞서 지난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하노이에 ‘한-베 중소기업 교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전후로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글로벌 포럼인 ‘백두포럼’을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