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산업 인재양성 및 바이오메디컬 소재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케이메디허브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의 16일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기술산업의 인재양성 및 바이오메디컬 소재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산업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전공자들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장 특화된 인재 양성 △교육 및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의 교류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메디컬 소재와 관련된 공동연구 수행 및 시험·평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기술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에서부터 인허가까지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공공직업교육훈련 기관으로서 융합형 기술·기능 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바이오메디컬소재과를 개설, 운영할 예정으로 케이메디허브와 협력해 첨단복합단지 기업체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