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5일 네오팜에 대해 수출 확대를 통해 저평가 요소가 해소 중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42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으로 각각 브랜드가 온·오프라인 등 부족했던 판로 확장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올해 동사는 수출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이던 수출 비중이 올해는 17%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브랜드별 2분기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제로이드 11%, 아토팜 11%, 리얼베리어 60%, 더마비 3%를 전망한다”면서 “네오팜의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 941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 지배주주순익 238억 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2분기 또한 연간 목표치 흐름과 유사하게 순항 중으로 네오팜은 올해 수출 비중 10% 후반까지 견인을 목표로하며, 향후 2년 안에 30%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라 동종 기업 대비 낮은 해외 비중으로 저평가 되던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브랜드 중심으로 해외 판로 구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