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14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3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3233.7, 선전 종합지수는 0.6% 오른 2033.8에 거래를 마쳤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PBOC)의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역Repo) 금리 인하로 부양채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며 “다만,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업 31개를 포함한 43개 기업을 수출통제명단에 추가했다는 소식이 미·중갈등 우려를 심화해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민은행은 작년 8월 이후 10개월 만에 7일물 역 Repo 금리를 2.0%에서 1.9%로 인하했다”며 “시장에서는 MLF 대출금리와 LPR 등 다른 정책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한다”며 MLF 대출금리는 15일, LPR은 20일 발표된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인도 감독 당국으로부터 외환관리법 위반을 이유로 자산 48억 위안을 몰수당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