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함께하는 ‘울산-UN 도시문제해결 창업경진대회:씨티프레너스 2023 데모 데이’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씨티프레너스는 4월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6개 혁신 스타트업에 업계 전문가, 법률 자문가, 임팩트 투자자의 전담 멘토링과 사업 모델 개발, 인적 자원 관리, 재무 자원 동원, 마케팅 및 임팩트-수익 조정을 다루는 주간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2일과 13일 개최된 창업경진대회는 씨티프레너스 프로그램을 이수한 21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한국의 테라바이오를 비롯해 총 7개의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내외 벤처투자연계 및 투자 심사 기회, 상금 등이 제공된다.
대회는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실행을 위해 2017년 공동 설립한 유스코랩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유스코랩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트너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쳐들을 이끄는 청년 기업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