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에그’ 3기 발대식 개최…그린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입력 2023-05-2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트업 16개사 선발 지원

▲SK이노베이션∙중소기업벤처부∙창업진흥원 관계자와 에그 3기에 선발된 16개 스타트업 대표가 26일 서울 성동구 임팩트스퀘어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중소기업벤처부∙창업진흥원 관계자와 에그 3기에 선발된 16개 스타트업 대표가 26일 서울 성동구 임팩트스퀘어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로 그린 생태계를 확장한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성동구 임팩트스퀘어에서 에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울산경제진흥원 및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선발된 16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및 8개 사업자회사들은 1년간 선발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자문, 맞춤형 멘토링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을 기준으로 저탄소, 순환자원화 관련 스타트업 16개사를 에그 3기로 선발했다. 올해는 특히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의 분야를 넘어 탄소중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관련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환경 스타트업의 범주를 확대했다. 16개사가 보유한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하는 신사업과 연계성이 높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2025년까지 환경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며 “환경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넷제로 시대에 발맞춰 그린 생태계 파트너십을 확장할 것”이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8,000
    • +1.25%
    • 이더리움
    • 4,494,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4.35%
    • 리플
    • 956
    • +4.37%
    • 솔라나
    • 294,400
    • -1.08%
    • 에이다
    • 760
    • -6.63%
    • 이오스
    • 765
    • -1.42%
    • 트론
    • 249
    • -1.58%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6.16%
    • 체인링크
    • 19,030
    • -4.37%
    • 샌드박스
    • 401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