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지난 22~23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앞서 진행되었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나라셀라는 17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 자금은 △국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와인 포트폴리오의 지속 확대 △수도권 당일 배송 등 물류혁신을 위한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자체 리테일샵 강화 및 판매채널 다각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 와인 복합문화 공간인 ‘도운빌딩’의 오픈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으로 전 층이 와인을 테마로 한 교육, 전시, 파인다이닝 등을 구성되어 있다. 도운빌딩을 와인 관련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거점공간으로 삼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정식 오픈 예정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투자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와인 관련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라셀라는 상장을 계기로 와인문화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여 와인이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한 주류가 될 수 있게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가치를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